목차
1. 액정 타블렛 구매한 계기
2. 사이즈 고민 / 16인치냐 21인치냐
3. 구입처 + 가격
4. 개봉기
5. 연결 방법
6. 추가로 필요한 것
1. 액정 타블렛 사게 된 계기
몇 달간 살지 말지 고민하던 와콤 신티크 액정 타블렛.
그러던 중 컬러링 작업을 하게 되어
라인 작업이 많아 이번 기회에 사자! 결정했습니다.
마음먹자마자 용산 와콤 매장에 가서 구매했어요.
사기 전에 고민했던 이유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태블릿이 있는데
굳이 사야 될까? 하는 생각이 컸던 것 같아요.
몇만 원 하는 장비가 아니라 몇십만 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아무래도 신중해지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액정타블렛을 사고 싶었던 이유는
모션 작업을 좀 더 해보고 싶은 것과
웹툰 형식의 스토리 있는 작업을 구상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액정 타블렛은 아무래도 라인 작업에 특화된 것 같아요.
그래서 많은 웹툰 작가 분들이 사용하시고 있는 거겠죠?
2. 사이즈 고민
16인치냐 21인치냐.
사기 전에 사이즈를 가장 많이 고민했던 것 같아요.
16인치는 너무 작을 것 같고,
21인치는 너무 클 것 같고.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맥북도 13인치 16인치 고민하는 것처럼
그래서 구매하기 몇 달 전부터 와콤 매장에 가서
16인치 21인치 사용해보고 결정했어요!
기기는 진짜 직접 보고 써봐야지 확신이 오는 것 같아요!
일단 16인치를 결정하게 된 이유는
두 가지 정도였는데,
휴대성
지금 스탠드로는 휴대성이 크지는 않지만
21인치는 꽤 크더라고요!
노마드로 작업하고 싶은 저에게 휴대성은 가장 큰 요소라
16인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책상 부피 차지
21인치를 내 책상에 놓았을 때를 계산해봤는데,
스케치 작업이 필요할 때, 수작업이 필요할 때
정말 공간이 없겠더라고요.
이런 이유들에서 16인치를 구입했고,
사용해본 결과 대만족입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작지도 않고
제가 작업하는 정도에 충분한 것 같아요!
혹시 신티크 사이즈를 고민이신 분들이라면
주변 매장에 가셔서 꼭 사용해보세요!
저도 한 시간 정도 이것저것 사용하면서
궁금한 것들은 다 여쭤보고 왔네요.
3. 구매처 + 가격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저는 용산 와콤 매장에서 구매했어요.
해당 매장에서는 행사 진행 중이었는데,
{ 와콤 신티크 16 + 스탠드 + 액정보호필름 }
이렇게 해서 80만 7천 원에 구매했습니다.
와콤 신티크 16인치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꼭 미리 아셔야 할게,
스탠드를 별도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즉, 신티크 16 + 스탠드 가격을 미리 생각하셔야 해요.
아무래도 인터넷이 더 저렴할 수 있겠지만
기기는 직접 제가 가져오는 걸 선호해서
직접 구매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가서 구매하실 때 주의사항은
무겁습니다.. 스탠드까지 포함되어있어서
생각보다 무게가 나가더라고요.
처음엔 괜찮았는데, 버스 지하철 타고 와 보니
어깨가 엄청 아팠어요.
4. 개봉기
아래에 사진처럼 두 개의 가방으로 담아주십니다.
한쪽은 신티크 타블렛이,
한쪽엔 스탠드와 보호필름 이렇게 들어있어요.
먼저 스탠드를 개봉하면
아래의 사진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음 타블렛 구성요소들입니다.
5. 연결 방법
아래 그림처럼 연결해주세요!
타블렛에 네모난 판을 먼저 연결해주시고
그 위에 높이 조절 스탠드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연결 선들이 좀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이미지로 만들어봤어요!
선 하나는 남는 게 맞습니다!
6. 추가로 필요한 것
HDMI 케이블
저는 2013년 맥북 프로 레티나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HDMI와 USB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따로 구매할 건 없었는데,
요즘 나온 맥북은 옆에 포트가 따로 없어서
HDMI 케이블을 추가로 구매해주셔야 합니다.
터치 방지 장갑
이건 있으면 좋겠다 하는 거예요!
선 작업할 때 쭉 내려와야 하는데, 중간에 멈칫 멈칫 되더라고요.
장갑 끼고 작업하니 매끄럽게 움직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7. 연결 오류 날 때
처음에 연결할 때 화면이 안 뜰 때가 있어요.
이럴 경우 연결된 HDMI 케이블과 USB 다 빼서 다시 끼워보세요!
저는 이렇게 하니까 잘 작동하더라고요!
기기 하나 바꿨다고 작업하는 게 재밌네요!
일주일 정도 제품 사용해보고
장단점 비교하면서 느낀 점들 이야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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